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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06 20:11
이라크 기본소개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419  
이라크 (Republic of Iraq)



국    명 : 이라크 공화국 (Republic of Iraq)
위    치 : 중동지역 중북부
면    적 : 437, 072㎢ (한반도의 2배)
기    후 : 건조한 사막성 기후, 여름(5-7월 38-49도), 겨울(낮 온화, 밤 한랭)
수    도 : 바그다드 (Baghdad)
인    구 : 약 2,890만 명 (2007년, EIU 추정)
주요도시 :  Baghdad(630만명), Basra(193만명), Babil(142만명), Nineveh(135만명),
Dhi Qar(154만명), Diyala(126만명), Anbar(126만명) 등
민    족 : 아랍계 82%, 쿠르드계 13%, 기타 5%(페르시아, 투르크만, 아시리아, 아르메니아 등)
언    어 : 아랍어(공용어), 쿠르드어(제2 공용어)
종    교 : 이슬람교 (97%: 시아파 60%, 아랍계 수니파 24%, 쿠르드계 수니파 13%), 기독교 등 기타 3%
독립일  : 1932년 10월 3일 (영국의 위임통치 종료)
정부형태 : 내각책임제
국가원수 : 대통령 Jalal Talabani, 국가원수 취임일 2005.4월,
(실권자) 총리: Nouri al-Maliki 취임일 2006.5월 (2010년 임기 종료)

■ 경제지표
GDP  : US$ 561억 78백만(2007년, EIU 추정)
* 2007년 평균환율: U$1= IQD 1,216
실질경제성장률 5.9%(2007)
1인당 GDP  : US$ 2,274(2006년)
실업률    :  17.5% (2006년)
물가상승률 : 30.7% (2007년)
화폐단위  : Iraq Dinar (ID)
환    율  : US$1= ID 1,197 (2008.6월 평균환율)
외    채  : US$ 1,009억(2007년 말)
외환보유고 : US$ 256억(2007년 말)
산업구조  : 제조업(58.8%), 서비스업(26.7%), 농업(11.9%) (2007년 추정)
교역규모  :
US$284억(수출), US$215억(수입), 무역흑자 US$69억 (2006년)
US$381억(수출), US$248억(수입), 무역흑자 US$133억 (2007년)
수      출: 원유, 대추야자, 양피, 양모 등
교 역 품
수입: 식품, 의약품, 기계류, 소비재 등
자료: 이라크 기획개발부, EIU


■ 한-이라크 관계
체결협정 : 평화협정('85), 체육협력의정서('87), 외교 공관 부지교환 협정('87),
무역. 경제기술 과학협력협정('83), 항공협정('85)
교역규모 : 3,289.7백만 불(2007년)
- 수출: 209.9백만 불 승용차, 연초류, 화물자동차, 발전기, 자동차부품 등(우리나라 수출)
- 수입: 3,079.8백만 불 원유, 양가죽 (우리나라 수입)
투자교류 : 유전개발 투자 진행중
교민/지사원 : 약 84명 (2007. 12월), 아르빌 자이툰 부대(650명)내 거주.
바그다드에는 대사관, KOTRA 무역관, KOICA 사무소외에 교민은 없음.














■ 이라크 정치
이라크는 06년 5월 4년 임기의 정식 정부 각료 인선을 마치고 말리키 총리가 이끄는 정부가 공식 출범하였다.
이라크의 중앙정부 조직은 대통령, 부통령 2명으로 구성된 대통령 위원회 (Presidential Council)와 실질적인 정부를 대표하는 총리 및 2명의 부총리, 그리고 34개 부처장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조직은 전국에 바그다드를 포함 18개 주가 있으며 이들 주지사는 지방자치제에 따라 주민들의 선거에 의해 선출되도록 하고 있다. ‘08년 3월 전국 규모의 지방선거(‘08.10.1)를 위한 지방선거법의 제정이 진행중이며, 8월 말 기준, 정파 간의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아 연내 선거 실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입법, 사법, 행정 3권이 분리되어 있고 행정부 수반인 탈라바니 대통령은 쿠르드계로 국가를 대외적으로 대표하긴 하나 각 부처의 행정에 대한 실권은 총리가 관장하고 있어 대통령의 권한은 제한적이다. 총선에서 승리한 이슬람 시아파 연합당의 말리키 총리가 내각을 실질적으로 관장하고 있다. 이라크 정부는 국가 통합 및 국민 화합, 치안 확보 등 국가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정파.종파 간 첨예한 대립, 종파내 정치세력간 대립, 민병대 및 테러세력의 활동 등으로 정치적.사회적 안정 확보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라크의 양대 종파인 시아파와 순니파는 정치 이념과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독자적 정파를 형성하고 있으며, 북부 쿠르드지역에는 쿠르드 지방정부가 상당한 자치권을 가지고 독자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정파는 연방제, 석유법, 지방선거, 연합군 지위, 키르쿠크 귀속등 여러 정치 현안을 두고 이해관계에 따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말리키 정권은 시아파와 쿠르드의 연정으로 내각이 정파별 지분에 따라 구성되어 있어 강력한 지도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어 효과적인 국가 통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정파간의 대화와 타협을 통해 종전 후세인 정권의 바트당 인사들에 대한 공직 복귀를 허용하는 탈바트당법(De-Baathification law)이 ‘08.2월에 제정되었으며, 수감 중인 무장저항세력 용의자들에 대한 사면법을 ‘08.3월에 제정하여 국민 화합을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여건 미성숙을 이유로 연기되어 왔던 지방선거를 ‘0내에 실시하기 위하여 지방 권한법을 제정하고, 지방선거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방선거에 대한 논의가 순조롭게 타협이 이루어지면 ‘08.10월 1일에 지방선거가 개최되어 지방 정부를 통한 지역 개발, 치안 안정 등이 보다 본격적으로 착수될 것으로 기대되나 8월 말 기준, 정파 간의 이해 대립으로 일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라크 경제 재건에 가장 중요한 석유법 제정은 지방정부의 권한 범위, 외국기업의 역할 등에 관한 중앙정부와 쿠르드 지방정부 간 이견, 시아파와 순니파간 이견 등으로 ‘07. 2월 국회에 상정된 이후 통과가 지연되고 있어 정치 일정과 경제 재건의 순조로운 추진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라크 치안 상황은 종전 이후 순니파 저항세력의 준동, 시리아 등지에서 유입된 알카에다의 테러활동 등이 격화되면서 ‘06년말까지 악화 일로를 치달았다. ’07.2월 미군 증파로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미군의 안정화 작전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다국적군의 전략이 지역중심의 치안확보 작전으로 바뀌면서 안바르주 등 순니파 지역에서 자체 지역 치안대(Sons of Iraq, Awakening Council 등)를 조직하여 지역 치안을 확보하면서 ‘07년 하반기부터 테러건수와 사망자 수가 급격히 줄어 들고 치안 상황이 다소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08.3월 들어서 정부의 민병대 해체 및 정부군 편입이 본격화되면서, 해체를 거부하 는 사드르파의 마흐디 민병대와 정부군 간에 남부지역 바스라를 중심으로 교전이 격화되면서 수도인 바그다드까지 양측 간 교전이 발생하여 치안 상황이 다시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악화되었다. 하지
만 5월 이후 사드르파의 휴전으로 치안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이라크 정부의 치안전력이 부족하여 전국 차원의 치안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북부 쿠르드지역과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치안 위협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08.10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파간의 지역 주도권 다툼이 격화될 경우 치안 상황은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 제도
이라크는 새로운 민주주의 실험을 하고 있으며, 2004.7~2005.4월 임시정부, 2005. 5월 과도정부를 거쳐 2006년 5월 정식정부가 국민의 손에 의해 선출된 국회에 의해 구성되었다.

■ 주요 정파(Political Forces)
1) 시아 무슬림(The Shia Arab Islamists)
이라크 총인구의 약 60%를 차지하는 최대 종파이면서도 이라크 역사상 한번도 정권을 잡아보지 못했으나 미. 이라크 전쟁의 최대 수혜 세력이다. 그간 시아파는 정교일치를 주장하는 파와 세속파로 분열되어 수니파가 정권을 장악하는데 일조했으나 이라크 전후 사상 처음으로 수니파를 물리고 집권 세력으로 등장하였다.

Grand Ayatollah Ali Sistani: 이라크 시아 무슬림 중 생존하는 5명의 大 아야톨라 중 가장 권위 있고 시아파 대중으로부터 추앙을 받는 인물로 아야툴라 Abu al-Qasim al-Khoei의 후계자이다. 사담 정권하에서 오랜 기간 가택 연금 상태에 있었고 정치세계와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살아남았으나 이 때문에 일부 젊은 과격세력으로부터 너무 온건
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인물이다. 이란 태생으로 주로 시아파 聖地인 나자프(Najaf)에 머물고 있다. 금번 이라크 전쟁 중 이라크 국민으로 하여금 미.영 연합군에 맞서지 않도록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젊고 과격한 시아 무슬림 종교 지도자들의 도전을 받고 있으나 시아파 내에서는 거의 절대적인 권위를 행사하고 있다. 2005.1월 말 치러진 선거에서 시아파 제 정당의 연합공천을 주도함으로써 최초의 시아파 정권 수립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Dawaa Party: ‘이슬람 부름의 黨(the Party of the Islamic Call)’이라는 뜻을 가진다와黨은 1950년대 시아파 종교 지도자인 아야툴라 Muhammad Baqir al-Sadr(1935-1980)에 의해 시아파 종교 지도자와 국민간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바트당 지배로부터벗어나기 위해 출범한 이라크 最古의 시아 이슬람 정당이다. 그러나 1980년 알 사드르를 비롯한 다와黨 지도부가 사담 후세인 정권에 의해 대거 처형 당하면서 급격히 위축되었으나 2003.3월 이라크 전쟁 이후 다시 부상하였다. 주요 인물은 전총리인 Ibrahim al-Jaafari, 시니어 고문 Ezzedine Salim, Sheikh Mohammed Nasseri 등이다.
특히 Ibrahim al-Jaafari는 대변인, IGC 멤버, 04.6.2일 임시정부 내각의 부통령 등을 역임하였다. 과도 통치위 순회 의장직을 맡고 있던 Ezzidine Salim은 2004.5월 차량폭탄 사고로 사망하였고 Sheikh Mohammed Nasseri는 다와黨 재건의 임무를 띄고이란 망명을 청산, 남부 이라크로 복귀한 인물이다. 2005.5월 출범한 과도정부에서 특히 Ibrahim al-Jaafari가 총리로 선출되었다.

The Supreme Islamic Iraqi Council(SIIC, 종전 SCIRI); 1982년 11월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라크의 이슬람주의 운동을 하나로 결합하기 위해 이란 혁명정부 지원하에 테헤란서 창설되었다. 바트당에 의해 이란으로 쫓겨난 다와당 및 무나자맛(Munazzamat) 출신들이 주로 참가하였다. Ayatollah Muhammad Baqr al-Hakim 주도하에 집단 지도체제를 표방하는 정당으로 주요 근거지는 이라크 남쪽 시아파 밀집 거주 지역이며 1983년 이란-쿠르드 자치지역 국경에 자체 민병조직인 Badr여단을 결성하였다. 동 위원회 창시자인 al-Hakim은 종전 직후인 2003.5월 망명지 이란에서 귀국
하였으나 같은 해 8월 시아파 성지 나자프에서 차량 폭탄사고로 사망하였다(*Sadr 그룹 리더인 Muqtada Sadr가 살해 혐의를 받고 있음). SIIC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지지하였으나 전후 미국의 의도에 대해서는 다소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온건시아파 계열로서 시아 무슬림의 반 서방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버팀목이다. al-Hakim이 사망한 후 동생인 Abdel Aziz al-Hakim이 의장직을 승계하여 당을 이끌고 있다.

SadrII Movement; 보수 시아파 리더십, 망명인사에 반대하는 과격 시아파 그룹이다. 시아 성직자인 Jamaat al-Sadr al-Thani가 성지 나자프에서 창설하였으며, Jamaat al-Sadr al-Thani가 바스당 정권에 의해 피살된 이후 올해 만 31세인 그의 아들 Muqtada Sadr가 부친의 후광에 힘입어 그룹을 이끌고 있다. 사드르 그룹은 이라크 전쟁 직후 친 서방 시아파 성직자를 살해한 혐의와 Sistani 大아야톨라 집을 포위한 혐의를 받고있다. 2003. 6월 15,000명으로 구성된 ‘메흐디’민병대를 창설하였다. 부친의 이름을 따서 전쟁 후 사담 시티가 사드르 시티로 개명되기도 하였다. 정치적으로는 미군의 이라크 주둔과 이란의 영향력 확대에 반대하고 있으며, 4~8월초까지 미국 주도 연합군과 메흐디 민병대 간에 나자프 등지에서 치열한 교전을 벌였으나 연합군의 공세앞에 사실상 저항을 포기하였다. 2005.1월말 선거에는 참가하지 않았으나 약 2백만명으로 추산되는 바그다드 빈민가 사드르 시티를 사실상 대표하는 인물로 정치적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Iraqi National Congress(INC); 런던에서 수학한 전직 은행가 출신의 Ahmed Chalabi 가 창설하였는데, 1958년 망명한 Chalabi 의장은 1995년 무장 쿠데타를 기도했으나 미국의 지지 철회 등으로 실패하였다. 미 국방부, CIA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금번 이라크 전쟁을 유도한 인물 중의 하나로 이라크 전후 미국과의 밀월관계를 지속 하다가 2004. 4월부터 금이 가기 시작하여, 이란에 비밀 정보를 넘겨준다는 혐의로 미군의 지원 하에 2004.5월 이라크 경찰이 가택 수색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부패 혐의도 받고 있으며 이라크 국민들의 지지가 미미한 편이나 2005. 1월말 총선에 통합 이라크 연맹으로 참가하여 과도정부의 부총리를 역임하였다.

Iraqi National Accord(INA); 전직 바스당 혁명수비대(RG) 및 시큐리티 망명자 출신으로 구성되었으며 1990년 Turki bin Faysal의 주도하에 미 CIA, 일부 요르단 및 영국계 정보기관의 도움으로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창설된 정치 결사체이다. 동 그룹은 INC에 이어 1996년 사담 후세인 정권 전복을 위한 쿠데타를 기도하였으나 이라크 정보기관에 사전 탐지되어 실패하였다. 미국, 사우디, 쿠웨이트, 영국 등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고 있으며 사우디의 도움으로 ‘자유 이라크 소리’라는 라디오 방송국도 운영하고 있다. 리더인 Iyad Allawi는 2004. 6. 1일 임시정부 초대 총리로 선출되었고 ‘05년 말 선거에서 25석에 그쳐 제 5당의 위치로 전락하였다.

2) 쿠르드인(The Kurds)
고대 인도. 유럽어족으로서 구약 성서에서 메데족(the Medes)으로 불리는 高山 지역 거주 민족이며, 수니파 75%, 시아파 15%로 각각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상 2차 대전직후 이란에서 소련의 지원하에 독립국을 결성하였으나 1년 만에 이란에 복속된 민족으로 터키, 이란, 시리아 등지에 흩어져 있다. 한편, 1920년대부터 이라크 중앙정부와 분리되어 독자적인 쿠르드국가 창설을 열망해 왔지만 주변 강대국이 원하지 않은데다 대표적인 두 정당 쿠르드 민주당 (Kurdish
Democratic Party; KDP)과 쿠르드 애국동맹(Patriotic Union of Kurdistan; PUK)의 라이벌 의식으로 말미암아 번번히 좌절되었다. 분열의 절정기는 KDP가 PUK를 몰아내기 위해 사담 후세인 정권과 손을 잡은 1996.8월이다. 그 후 미국의 적극적인 중재로 양대 정당은 외견상 화해의 길로 들어섰다.

1991년 제1차 걸프전 후 북위36도선 이상을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하면서 3개 쿠르드 자치주(도훅, 아르빌, 술래이마니아)는 사실상 이라크 내 독립국가나 마찬가지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주변국가의 반대로 독립국가 실현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실질적인 자치를 보장받을 수 있는 연방제를 선호하고 있다.

Kurdish Democratic Party(KDP); 쿠르드 자치지역 양대 정당중의 하나로 제2차 세계 대전 후 불어 닥친 민족주의 열풍을 타고 농민 및 부족을 지지기반으로 1946년 Mullah Mustapha Barzani가 창당하였다. 1979년 부친인 Mullah Mustapha 사망 이후 Massoud Barzani가 리더를 맡고 있다. 비교적 쿠르드 전 지역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으나 주요 정치적 기반은 이라크 북서부지역인 아르빌(Erbil), 도훅(Dohuk)이다. 1992.6월에 실시된 쿠르드 자치지역 선거에서 45%의 지지를 획득하였으며, INC 창설에 산파역을 담당하였다. 1998년 PUK와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 공동 관리 협상을 타결하고, 터키
정부 지원하에 PKK를 몰아내기 위해 투쟁한 경력이 있다. 이라크의 연방국가화를 지지하며, Peshmerga라고 불리는 약 4만 명의 용병을 보유하고 있고, 이라크 전쟁 시미군과 공동 작전을 수행하는 등 전후 미국 주도 연합국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PUK 당수인 Jalal Talabani가 과도정부 대통령으로 선출된 후 쿠르드 자치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이 Barzani이다.

Patriotic Union of Kurdistan (PUK): Mullah Mustapha의 이란 망명 기간 중 사회주의적 성향을 가진 도시 인텔리겐챠의 지지 하에 전직 KDP 중앙위원이던 Jalal Talabani에 의해 1975.3월 창당되었다. 술레이마니(Suleymani)를 비롯한 아르빌, 키르쿠크 등 이라 크 북동부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마오쩌둥을 추종하던 Komala 및 쿠르드 사회주의 운동을 흡수하였다. Iraqi Kurdish Front (IKF) 및 INC 창설 멤버로 1992년 선거에서 44% 지지를 획득하였다. 이란 지원 하에 사담 후세인 정권에 저항하였으며, PKK와는 앙숙 지간이다. KDP 와 달리 쿠르드 독립국가 창설을 지향하고 있다. 약
15만명의 당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후 미국 및 서방과 밀월관계를 구가하고 있다.  Jalal Talabani 당수는 2005.1월말 총선에 KDP와 공조, 쿠르드 연합 공천을 실시하여 수니파를 제치고 제2당으로 부상하였으며, 2005. 5월 출범한 과도정부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Kurdistan Islamic Union(KIU); 무슬림 형제당의 일파로서 1994년 창당하였으며, 이라크 쿠르드 지역 내 최대의 이슬람 조직으로서 정치적 색채가 옅은 편이다. KDP, PUK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동 조직의 리더가 1992년 쿠르드 지역 총선에 나섰으나 KDP, PUK에 이어 3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현재는 Sheikh Salah al-din Muhammad
Baha al-Din 사무총장이 이끌고 있으며 사우디 이슬람 정당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 동 정당은 주로 모스크, 병원, 학교 건설 등 사회봉사 분야에 주력 하고 있으며, 전후 미국과 밀월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임시정부에도 참여하였다.

Islamic Movement of Iraqi Kurdistan(IMIK); Sheikh Ali Abdel Aziz가 이끄는 이슬람 운동의 한 분파로 1986년에 창당하였으며 이라크 북부 Halabja에 근거를 두고 있다. 1992년 쿠르드 자치지역 선거에서는 참패했으나 그 후 사회 및 복지 분야 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니파 계열로서 시아 정권의 출범을 불편하게 여기고 있으나, INC와는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3) 수니 무슬림(Sunni Arabs)
소수파(전 인구의 20~25%)이면서도 이라크의 전통적인 집권세력으로 소위 수니 삼각주 라고 불리는 바그다드를 始發로 북쪽 150킬로에 위치한 바이지, 북서쪽으로 150킬로에 위치한 라와를 연결하는 지역에 집중 거주하고 있다. 사담 후세인 정권의 몰락과 함께 하루 아침에 집권 여당에서 야당으로 전락하여 미군에 대한 저항이 가장 거센 지역이다.

Adnan al-Pachachi: 수니파 출신 중 미 국무성의 지지를 받고 있는 유력 정치인으로 사담 집권 이전 카심 정부(1958-63)하에서 외무장관을 지낸 적이 있으며 사담 후세인의 박해를 피해 걸프 지역, 주로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오랫동안 망명생활을 했었던, 非 바트 당 계 수니 무슬림의 추앙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미국의 기대와 달리 이라크 전쟁 시 미국과 일정 거리를 유지했으나 전후에는 미국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브라히미 UN 특사로부터 임시정부 대통령직을 제의 받았으나 고사하였으며, 그 결과 정치적 영향력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Iraq United National Movement; 수니파인 Sheikh Ahmed al-kubaysi이 당수이다. 쿠바이시는 팔루자 출신으로서 이라크 점령군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반대 입장이나 실용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Iraqi Islamic Party(IIP); 수니파 이슬람 정당으로서 무슬림 형제단의 일파이다. 1950년대 후반 창당 된 이후 곧 지지기반을 상실해 갔으나 1991년 걸프전 이후 조직 재건에 착수하였다. 당 사무총장 Mohsen Abdel Hamid 은 2003년 2차 걸프전을 반대 했으나 반 사담 그룹들과 상당한 수준의 공조를 실시하였다. IGC 멤버를 역임하였으며, 중동 전역에 두루 기반을 갖춘 온건 수니 이슬람 당이다.

National Democratic Party(NDP); 수니파 세속 정당으로 Nasser al-Chaderchi가 당수이다. 그는 IGC 위원이며 1950년대 NDP 당수를 역임하면서 영국이 추진하던 왕정에 반대했던 Kamel al-Chaderchi의 아들로 바스당 치하에서 망명하지 않고 이라크에 머물렀으며 변호사이자 사업가로 활동해 왔다.

4) 기타 (투르코만, 앗시리안, 마쉬 아랍)
ㅇ 투르코만(turkoman): 키르쿠크시 주변에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터키계로 인종, 언어, 문화적으로 터키와 동일시하며 키르쿠크시의 쿠르드 관할 편입을 강력 반대한다.

ㅇ 앗시리안(assyrian): 수천 년 전 메소포타미아를 지배했었던 고대 앗시리아 및 바빌로니아 후손으로 고대 동방정교, 시리아 정교, 칼데안교회, 신교파로 나눠져 있으며 사담정권 당시 강제 이주 대상이기도 했다. 이라크 북부지역에 집중적으로 거주한다. 과도통치 위원인 Younadem Kana가 이끄는 Assyrian Democratic Move ment가 대표적인
정치단체이다.

ㅇ 마쉬 아랍(marsh arab): 티그리스 및 유프라테스강이 만나는 하류지역에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시아 무슬림으로 약 5,000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최대 25만 명이 거주했었으나 제1차 걸프전 후 사담 후세인의 갈대지역 없애기 정책에 따라 다수가 고향을 등지고 뿔뿔이 흩어진 상태이다.

■ 주요 인사
이라크 정부는 대통령 위원회 3명(대통령 및 부통령 2명), 총리, 부총리 2명 및 34명의 각 부처 장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ㅇ 대통령 위원회(Presidential Council) (3명)
Jalal Talabani /대통령(President) (쿠르드)
Dr. Adel Abdul Mahdi /부통령(vice president) (시아)
Tareq al Hashimi /부통령(vice president) (수니)
ㅇ 총리 및 부총리(3명)
Dr. Nouri al-Maliki / 총리(Prime Minister) (시아)
Dr. Barham Saleh /부총리(Deputy Prime Minister) (쿠르드)
Mr. Salam al-Zubai /부총리(Deputy Prime Minister) (수니)
ㅇ 각 부처 장관(34)
Abdul al-Qadir al-Mifraji /국방부 (수니)
Jawad al-Bolani /내무부(Interior) (시아)
Dr. Hussein Al-Shahristani /석유부 (시아)
Mr. Karim Wahid al-Hasan /전력부 (시아)
Mr. Bayan Jabr /재무부(Finance) (시아)
Mrs.Bayan Dizayee /주택건설부(Housing and construction) (쿠르드)
Dr.Khudair al-Khuzai /교육부(Education ) (시아)
Dr.Abid Dhiyab al-Ujayli /고등교육부(Higher Education) (수니)
Mr.Hashim Al-Shibli /법무부(Justice) (시아)
Dr. Abd Al-Samad Rahman Sultan /이민부(Immigration) (시아)
Mr.Jasim Muhammad Ja’far /청소년체육부(Youth & Sports) (시아)
Mr.Jasim Muhammad Jafar /문화부(Culture) (수니)
Dr.Ra'id Fahmi Jahid /과기부(Science & Technology) (수니)
Mrs. Narmin Othman /환경부(Environment) (기독교,쿠르드)
Mr.Hoshayr Mahmud Zubari /외무부(Foreign Affairs) (수니 쿠르드)
Mr.Ali Baban /기획부(Planning and Development Cooperation) (쿠르드)
Dr.Abdul al-Falah al-Sudani /무역부(Trade) (시아)
Mr.Fawzi Al-Hariri /산업 광물부(Industry & Minerals) (기독교, 쿠르드)
Dr.Latif Rashid /수자원부(Water Resources) (시아)
Mr.Muhammad Tawfiq Allawi /통신부(Communications) (시아)
Mr.Riyadh Gharib /공공사업부(Municipality and Public Works ) (쿠르드)
Mr.Mahmud Muhammad Jawad Al-Radi /노동부(Labor & Social Affairs) (시아)
Mrs. Wijdan Mikha’il Salim /인권담당(Human Rights) (기독교, 앗시리안)
Dr.Liwa Sumaysim /관광(State for Tourism and Antiquities) (시아)
Mr.Shirwan Al-Waili /국가안보(State for National Security) (시아)
Mr.Adil Al-Asadi /사회(State for Civil Society Affairs) (시아)
Dr.Rafi Al-Isawi /외교(State for Foreign Affairs) (수니)
Dr.Safa Al-Safi, Minister of State for the Council of Representatives Affairs(시아)
Mrs.Fatin Abd Al-Rahman /여성(State for Women’s Affairs) (수니)
Dr.Akram Al-Hakim /국민화합(State for the National Dialogue Affairs) (시아)
Mr.Muhammad Abbas Al-Uraybi /정무(Minister of State)
Mr.Hassan Radi Kazim al-Sari /정무(Minister of State)

■ 외교관계
이라크는 ‘03년 전쟁 이후 주변 아랍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권 정부 출범 이후에도 친미, 친 이란 외교노선을 지속하고 있다. GCC 회원국, 쿠웨이트, 요르단, 시리아, 이란 등과 관계가 호전되고는 있으나 일부 순니아랍국들과는 시아파 정권이며 친미 정권이라는 이유로 정식 외교관계 개설이 지연되고 있어 애매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지속적 원조 하에 이라크전에 반대를 했었던 프랑스, 러시아, 독일 등과의 외교관계도 개선되고 있다.

현 시아파 집권층은 친 이란계로 이슬람 연합당(시아 집권당)의 말리키, 자으파리, 알하킴 등 정치지도자들은 이란과의 밀월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리아와는 사담시절 바트당 저항세력들의 거점으로 국경을 통하여 이라크로 유입되는 저항단체에 대한 통제 문제로 다소 갈등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무장세력의 월경에 대한 의구심, 말리키 정권의
능력에 대한 회의, 이란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시아파 정권 등으로 이라크와 외교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08.3월 이후 시아파 반군인 마흐디 민병대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진압으로 인해 인근 요르단, 바레인, 아랍에미레이트연합, 쿠웨이트 등과 관계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UAE와는 ‘08.6월 채무 탕감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고, 걸프 제국 중 최초로 이라크에 대사관 개설이 논의되고 있다. 쿠웨이트와는 ‘90년 쿠웨이트 침공으로 인한 배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양국 관계 개선에 걸림돌이나 최근 양국의 무역이 늘어나면서 개선 기미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08.8월 들어 양국간의 관계 정상화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 이라크를 탈출하는 기업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이 UAE, 요르단, 시리아 등 인접 아랍 국가들이나 이라크 국적자에 대한 체류 비자 획득, 입국 규제 등이 이라크인의 애로사항이다.

■ 주한 주재국 기관
한국에 소재하는 이라크 대사관은 2006.11월에 개설되어 활동 중이다.

■ 수출입 사항
이라크의 ‘06년 수출은 284억 달러로 전년 대비 43.7% 급증하였으며, 이는 주로 원유가 인상에 따른 원유 수출 증대에 힘입은 것이다. 전체 수출에서 원유의 수출은 약 98%를 점하고 있다. 수입은 21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 늘어났으며, 무역수지는 69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07년에는 유가 인상, 석유 생산 증대에 힘입어 수출은 381억 달러로 34% 이상 신장하고, 수입은 248억 달러로 15% 증가하여 무역수지는 133억 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08년에도 고유가, 석유 생산 증대에 따라 수출은 525억 달러로 증가율이 37% 이상 늘어나고, 수입은 289억 달러로 16% 증가하여 235억 달러라는 큰 폭의 무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라크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스페인 등이며 미국이 전체 수출의 47%를 차지하여 이라크의 최대 수출국이다. 이라크의 주요 수입국은 시리아, 터키, 미국, 요르단 등으로 시리아가 전체 수입시장의 1/4 이상을 차지하여 최대 수입국이다.


2006년도 교역 상대국 비중
미국 ( 46.6 ) 시리아 ( 26.9 )  스페인 ( 22.9 ) 터키 ( 20.6 ) 이탈리아 ( 13.3 )


■ 이라크 비즈니스
■ 개관
1 인당 국민소득 1,000 달러 대의 저소득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인지도는 매우 높은편이다. 이는 70 년대 말까지 이라크가 중동의 산유부국이었기 때문에 중.장년층을 중심 으로 고급 제품에 대한 향수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특히 1 인당 소득수준이 지속적으로 떨어진 지난 20 년간 정부의 수입 통제로 인해 외부와 단절되어 과거 유명 브랜드에
대한 향수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취향을 겨냥, 유명 브랜드 재고품이나 모조품도 대거 유통되고 있으며,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행정력이 미흡하여 모조품에 대한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미국과의 전쟁 이후 소비자들의 급격한 구매력 저하로 저가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나 품질 수준을 도외시하는 것은 아니다. 이라크 소비자들은 품질에 대해 매우 까다로운 생각을 지니고 있으며, 대체로 품질의 차이에 따른 가격차를 인정하는 분위기이다. 그 결과 저가 중국산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만족지수는 그리 높지 않으며, 한국산에 대한 선호도는 높은 편이다.

생활용품의 경우 대체로 개당 100 달러 미만의 제품은 가격을 더 따지나 100 달러 이상인 제품은 품질이 더 중요한 구매결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전제품은 500 달러를 기준으로 자동차와 같은 내구성 제품은 5,000 달러를 기준으로 가격과 품질의 선호도가 바뀌고 있다.

이상과 같이 이라크인의 일반적인 소비성향은 ‘유명 브랜드 저가모델’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시중에 유통 중인 가전제품의 경우 대체로 ‘브랜드는 고급’이나 제품은 선진국에서 한물간 구형 모델이거나 단가 절감을 위해 제 3 국 에서 조립한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전후 시장이 활력을 되찾고는 있으나 치안 및 정정 불안으로 대형 바이어들은 가급적 재고부담이 많거나 Capitalization 이 많은 분야를 꺼리고 가능하면 회전이 빠르고 단기 현금화가 가능한 분야에 치중하는 편이다. 즉, 중고차, 가전제품, 식품 등 현금 장사에 치중하는 편이다.

우리나라의 대 이라크 시장 유망 수출품은 ‘03 년 전쟁 이후 급증한 중고차 수출을 바탕으로 ‘05 년 중고차 연식제한으로 중고차 수출이 위축되면서 신차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승용차와 화물자동차이다. 또한, 기 수입된 중고차의 부품 교체 수요에 따라 자동차 부품의 수출도 유망하다.

최근 이라크 내 무선 인터넷망 확대로 개인 컴퓨터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조립 PC 시장이 완제품 PC 시장으로 전환될 경우 개인 컴퓨터도 수출 유망 품목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발전기는 전쟁 이후 이라크의 전력사정이 전쟁 전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어 개별 발전기 수요가 상당한 수준이다. 이라크 소비자의 구매력으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우선시되는 시장이었으나 내구재로서 품질 경쟁력도 중요해지면서 한국산 발전기수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TV, 에어컨, 냉장고 등의 수입시장이 확대되면서 이라크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한국산 가전제품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시장 내 성가를 바탕으로 유망 수출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동안 쿠르드 지역을 제외한 여타 지역에서는 치안 불안으로 재건 프로젝트의 진척이 더뎠으나 ‘08 년부터 지방정부 중심의 재건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경우 건설중장비 시장이 급속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국산 건설중장비도 수출이 유망하다.

무선 전화기도 수출 유망품목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라크 통신망이 무선 통신망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으며, 치안 불안으로 소비자들의 무선 전화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있어, 한국산 무선 전화기의 수출은 유망하다.

공장, 호텔건설 등 회수기간이 길어 자금이 오랫동안 묶이는 투자는 합법적인 정부가 들어서고 치안이 좀 더 안정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 기대할 수 있으며, 주요 투자자들은 해외거주 이라크인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 460 만 명의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은 이라크 영토이면서도 여타 이라크 영토와는 판이한 시장이다. 자치지역의 주요도시인 아르빌, 도훅, 술레이마니아 등지에서는 아랍어로 된 도로표지판이나 간판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며 쿠르드족 고유의 쿠르드어를 사용하고 있어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유사 이래 한 번도 독립 통합국가를 창설해 본 적이 없는 쿠르드족은 이라크 영토 이외에도 터키, 시리아, 이란 등 4 개국에 걸쳐서 약 25 백만 명 이상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있다. 제 1 차 걸프전 이후 UN 의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계기로 쿠르드 자치지역은 바그다드 중앙정부의 간섭에서 벗어나 준자치적 정부를 구성할 수 있었다.
이런 쿠르드 시장을 놓고 터키계와 이라크계가 경쟁관계에 있으며, 이라크 쿠르드 상인을 통하면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뿐 아니라 사실상 터키, 시리아, 이란 일부 지역에까지 물품을 공급할 수 있는 루트를 확보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라크 내 딜러십 체제를 구축할 때 이라크의 아랍계 지역과 쿠르드 지역을 분리하는 것도 검토해 볼 만한 시장개척 방안 중의 하나이다. 한편 쿠르드 지역으로 공급되는 제품은 대체로 시리아 타르투스 항구나 터키 메르신 항구를 이용하는 편이 운임과 딜리버리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03 년 전쟁 직후에는 원산지 수출상보다는 딜리버리 기간이 짧고 대금 수수가 용이한 두바이, 요르단, 쿠웨이트 등 인근지 중개상을 통한 수입 비중이 절대적이었으나, 그 후 수입업자들 간에 점차 경쟁이 가열되면서 중개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직수입을 선호하는 수입상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민족감정까지 겹쳐서 요르단, 쿠웨이트 중개상을 통한 수입을
매우 꺼리는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수입상들의 직수입 선호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부족하고 재고를 부담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소액주문을 외상으로 받아주면서 딜리버리 기간도 비교적 짧다는 이유로 여전히 두바이, 요르단, 터키 및 시리아 상인을 통한 중개무역이 현재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 이라크로 수입되는 상품들은 독점 딜러만이 아니라 자금능력, 판로를 갖추고 있는 수입상이라면 누구나 수입할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후세인 정권 붕괴 후 수입 면허가 불필요한데다 제조업체나 수출업체는 아직 이라크 시장이 안정화되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딜러십 체제를 구축하기보다는 단기적 시장진출 전략에 따라 현금으로 지급하는 바이어들 모두를 가리지 않고 물건을 공급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라크 내 치안이 확립되고 상거래 질서가 안정되면 딜러십 체제가 정착될 수 밖에 없을 것이며 특히 A/S 가 필요한 품목은 조만간 딜러십 지정이 불가피한 상황이기도 하다.

_ 바그다드 지역 주요 상권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지역의 주요 상권은 다음과 같다.
ㅇ 아라사트
- 서울로 비교하자면 청담동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고급 상점들이 형성되어 있음.
- 아라사트와 사둔거리가 만나는 도로에는 LG, 삼성, 파나소닉 등 주요 가전제품 판매점이 늘어서 있음.
ㅇ 카라다 아웃
- 전자제품 위주의 상가가 횡으로 길게 뻗어 있음. TV, 냉장고, 에어컨, 위성 수신기기 등 60% 이상의 간판이 국내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음.
- 와르다 슈퍼마켓(바그다드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마켓)에서는 돼지고기, 각종 생선구입 가능
ㅇ 카라다 인
- 대단히 번화한 거리중의 하나로 서울에 비유하면 명동에 해당험. 옷가게, 카페, 음식점, 노점상 등이 고루 분포
ㅇ 샤라 사둔(사둔 스트리트)
- 팔레스틴 호텔과 쉐라톤 호텔을 지나서 형성되어 있는 지역으로 안경점, 가방점 등 여러 상점들이 늘어서 있음.
- 샤라 사둔의 북쪽 끝에는 서울의 청계천 상가처럼 상권이 형성 되어 있음.
ㆍ 각종 소규모 전자제품 및 위성기기, 컴퓨터 업체를 찾아볼 수 있음.
ㅇ 샤라 쇼르자 및 라시드
- 이곳에는 직물 가게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으며, 각종 잡제품을 파는 전통시장이어서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함. 일반 통행로여서 이곳을 방문할 때에는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발품을 파는 것이 보다 효율적임. 05 년 초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복구하는 데 다소 시일 소요 전망
ㅇ 세이크 오말
- 이곳에서는 중장비 및 부품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건축용 자재 상점도 많은 편임.
- 특히 자동차 부품 중 일제차와 미제차, 독일제차 부품 상점이 많음.
ㅇ 무잠마 알무신
- 자동차 타이어, 배터리 상점이 많이 형성 되어 있으며 일부 상점은 부품도 취급. 카센터도 많음.
ㅇ 시바하
- 자동차 부품상점이 많이 형성 되어 있음.
ㅇ 나흐다, 베이다
- 중고차 시장
ㅇ 만수르
- 티그리스 강 건너 지역으로 고급 상점들과 TV, 냉장고, 에어컨, 위성기기 등을 취급하는 전자제품 상점 등이 주로 형성되어 있음

■ 한국과의 교류
한국의 대 이라크 수출은 '05년 중고차 수입연식 제한으로 인해 전년 대비 45%나 급감한 6,818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06년에는 수출이 회복세로 반전되어 59% 이상 늘어난 1억 892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한국의 대 이라크 수입은 '06년 9억 569만 달러이며 이 중 원유가 9억 515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99.9%를 차지하고 있다.
‘07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이상 급신장한 2억 986만 달러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입은 30억 7,97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0%라는 폭발적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원유 수입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결과이다.
‘08년 들어와서도 큰 폭의 수출 증가세는 지속되어 8월 기준, 2억 1,16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4.1%나 늘어났다. 이는 승용차와 무선전화기의 급격한 신장세에 기인한다. 한편, 수입은 이라크 정부의 일부 한국 기업에 대한 원유 수출 제한조치로 인해 증가세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118%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이라크 수출은 이런 직수출 외에 인근국인 UAE, 요르단, 시리아 등 3개국을 통한 우회수출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06년의 경우 우회 수출이 3억 달러 정도로 직수출규모의 3배 정도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07년에도 이런 우회 수출 물량이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은 연초류, 승용차, 화물자동차, 발전기, 자동차부품 등이며, 이들 품목의 ‘07년 수출비중은 각각 23%, 19%, 18%, 6%, 5% 이다.
이 중 인근국을 통해 우회 수출되는 품목은
ㅇ 요르단: 중고차, 가열난방기, 차부품, 컬러 TV 등
ㅇ UAE: 에어컨, 냉장고, 휴대폰, 담배, 섬유제품 등이다.



■ 이라크 비즈니스 기본

■ 상담 시 금기사항
이라크는 ‘03 년 미국과 전쟁 후 이슬람 종파 간 갈등이 새롭게 증폭되었기 때문에 바이어에게 소속 이슬람 종파(수니파, 시아파)를 묻는 것은 금기사항 중 하나이다. 또한 이름만으로도 소속 종파를 알 수 있어, 납치가 기승을 부리고 테러 위험이 높아지면서 경찰이나 타인에게 이름을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꺼리며, 모르는 사람과는 명함도 교환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라크 북부 쿠르드인과 상담할 때는 쿠르드 독립과 관련된 이야기는 자제해야 한다. 쿠르드족은 전체 인구의 약 17%인 400 만 명이 이라크에 살고 있으며 사담 후세인 정권까지 쿠르드 독립정부를 갖지 못했으나, 전쟁 이후에는 쿠르드 지역(수도: 아르빌)에 자치정부에 준하는 정부조직(대통령, 총리 및 정부부처)을 구성하였다. 하지만 터키, 이란 등 주변국들은 이라크 내 쿠르드족의 독립 시 자국 내 쿠르드족의 독립운동으로 확산되어 국가 안보에 큰 위협을 초래할 수 있어 쿠르드 지방정부의 독립을 적극 반대하고 있어 쿠르드 족의 독립은 가장 예민한 사항 중 하나로 쿠르드족 독립과 관련한 언급은 불필요한 오해를 가져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바이어와 친한 사이가 아니면 사담 후세인 등 종전 후의 민감한 정치적 화제는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상대방의 정치적 입장과 견해를 잘 알지 못할 경우 사담 후세인에 대한 선호도에 대한 질문은 매우 예민한 사항이므로 가급적 피해야 하겠다.

이슬람 문화권에 공통된 사항으로 처음 만나는 여성에게 악수를 청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통상 개방적이지 않은 히잡을 쓰고 있는 무슬림 여성에게는 간단한 인사와 함께 자신을 소개해야 하며, 악수를 하거나 신체적 접촉은 금지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비즈니스 에티켓
바이어와 상담 시 웃는 얼굴로 친근감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아주 간단한 에티켓으로 보이나 감정적이고 단순한 대륙기질의 이라크인들은 첫인상을 중요시하며, 신경질적이거나 까다롭고 예민한 사람을 싫어하고, 관대하고 편한 느낌을 주는 사람을 선호하므로 항상 웃는 얼굴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화할 때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긍정적인 자세를 보여주어야 유리한 상담 결과를 얻을 수있다.
상대방과 대화 시 호감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눈을 응시하면서 고개를 상하로 약간 흔들어 긍정의 의사를 적절히 표시함이 좋다.

이라크에서도 다른 이슬람 문화권과 같이 개인적 또는 업무적으로도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정부 관리들과 친분을 쌓는 데는 간단한 선물이 때때로 좋은 성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전쟁 이후 뇌물도 성행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직접 뇌물을 제공하는 것은 비즈니스를 망칠 수도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하겠다.

바이어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언사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라크인은 과거 중동의 석유 부국으로 풍족하게 살던 옛 시절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으며, 자국의 경제적 잠재력과 문화수준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따라서 종종 대화 중에 인근 중동국가와 비교하여 비판적인 태도를 보여서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은 삼가야 하겠다.

이라크인도 다른 이슬람 국가와 같이 손님 접대를 즐기며, 첫 대면인데도 점심이나 저녁을 초대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 경우 바이어의 호의를 가급적 거절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바이어의 집으로 초대받았을 때는 간단한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정 시간이 흐른 후 답례 형식의 초대를 하는 것이 좋은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바람직하다.

초대를 받거나 상대방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음료(차)가 제공되면 적어도 한 잔 정도는 마시는게 좋으며, 왼손은 불결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음식을 먹거나 음료수를 마실 때는 오른손만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상대방에게 신발바닥을 보이도록 앉는 것은 상대방 을 모욕하는 행위로 간주되므로 주의가 요망된다.

상담 시 언어는 영어가 사용되는데 과거 오랫동안 영국의 통치하에 있었던 관계로 일정수준 이상의 공무원이나 비즈니스맨들은 모두 영어에 능통하며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언어나 관습에 관심이 있음을 알리고, 아랍어로 몇 마디 이야기할 수 있으면 심리적인 호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북부 이라크의 쿠르드계는 쿠르드어와 쿠르드 국기를 사용하는 등 준 독립국가로서 인정받기를 희망하고 있어 어설픈 아랍어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상담 시 유의사항
중동지역 공통으로 직접 대면접촉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공의 필수적인 조건이다. 특히 이라크인들은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여, 정기적으로 상대방을 방문하여 친분을 쌓아두는 것이 비즈니스에 유리하다. 현재 이라크는 국내 전화 사정이 좋지 않아 통화 연결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 선약없이 찾아가도 결례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반기는 편이다. 그러나 공무원의 경우 면담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부처나 국영기업의 프로토콜(의전) 파트를 접촉해 사전약속을 해야한다.
이라크 바이어들은 약속시간에 대한 관념이 다소 불분명하다. 약속시간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게 정착되어 있지 않으며, 약속을 준수하지 않은 것에 대해 따지거나 화를 낼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고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라크 전쟁 후 미군에 의해 도로 곳곳이 통제되거나 전후 중고차 대량 반입으로 교통 정체가 많아 약속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라크 바이어들과 상담할 때는 상당한 인내심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상담을 한참 진행하고 있는데 개인적 전화가 오면 전화를 받기 위해 대화를 중단하는 일이 흔하고, 상담 시 제기된 문제나 상대방 의도를 파악하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가는 불손한 태도로 간주 받아 상담을 망칠 우려가 있으므로 항상 인내심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거래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쌍방 간 신뢰관계 구축이 중요하다. 이라크 바이어들은 거래선 물색 시 자본력보다는 상대방이 믿을 수 있는지를 가장 우선시한다.
전쟁 이후 이라크 시장은 우리 기업인들의 접근이 제한되어 생생한 시장정보 수집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시장수요에 적기에 대처하기 위하여 이라크 현지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바이어와 상담이 잘 진행되어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신용장(L/C AT SIGHT)에 의한 대금 결제를 원칙으로 삼고 DP 또는 DA 등에 의한 외상거래는 가급적 삼가는 게 좋다. 이라크 바이어들은 유럽 기업들과 오랫동안 거래해 오면서 외상 및 연불거래에 익숙하여 처음 거래관계를 맺는 경우에도 유산스 등 대금 지급을 지연하는 결제조건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으나 상대방과 충분한 신뢰관계를 쌓기 전에는 신용장 거래방식을 채택해야 안전하다.

신용장 거래 시 L/C 개설은 두바이나 암만 등 신용 있는 외국은행에서 개설된 신용장을 선호하는 것이 좋다. 현재 이라크 은행이 신용장을 발급하고 있으나 국제사회에서 신뢰도가 확립될 때까지는 인근국의 은행을 통해 개설된 신용장에 의해 거래함이 비교적 안전하다.

이라크 바이어에게 독점 에이전트 십을 부여할 경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바이어의 마케팅 능력을 검증한 이후 독점 에이전트를 지정해야 하나 통상 바이어들은 이러저러한 이유를 대고 자신에게 독점 에이전트권을 요구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장하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시장 지배력, 마케팅 네트워크와 판매능력을 중심으로 거래 바이어를 선별함이 요망된다.